안녕하세요. 리블로 입니다.
6월 들어오고 부터 더위가 시작되었는데요! 저희는 성수기 전에
제주도로 여행 왔습니다!
제주하면 은갈치!! 유명한 맛집을 찾아가려다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 했어야하는데...
그냥 갔다가 대기시간 1시간 30 분 ,,,,, 배고파서 근처
갈치집 써칭!
생긴지 얼마 안된 갈치집 '애월 갈치포구' 발견 바로 달려갔어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친절 하신 사장님. 기분좋게 맛있게 먹고 왔어요.
애월 갈치포구 추천!! 드립니다.
- 애월 갈치포구 -
영업 시간 : 매일 10:00 ~ 22:00 까지
주차 : (주차 없음)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주변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매장은 1층에 위치해 있어요. 경험상 제주도 음식이 맛은 그냥 그렇고
비싸기만 한 곳이 많아서 처음에는 기대 반 걱정반으로 들어갔어요.
들어오면 크기가 큰편은 아니지만 테라스 자리에 앉으면 바다를 보면서 식사 가능합니다!
저는 이렇게 주방이 보이는 식당을 좋아하는데.직관적으로 볼 수있어서 위생이며
과정등을 볼 수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있어서 좋아요.
배고파서 메뉴 고르다 보니,,, 메뉴 사진을 못찍었네요
저희는 '순살 갈치조림 세트(4인)' 으로 주문하고 대기!
밑반찬이 (미역국도 나와요)나오고 세트에 있는 말고기 육회....
육회 정말 좋아하는데 제주 여행하면서 말을 하도 많이 봐서 그런가,,,느낌이 이상해서 잘 못먹었어요.
걱정하면서 한입 했는데,,,정말 맛있습니다. 잡내가 안나더라구요.
슬슬 음식이 하나씩 나오는데 대박 전복,, 물 회도 그냥 둘다 너무 맛있어요.
물회,, 살 얼음이 와,, 너무 시원하고 새콤하면서 식감도 너무 좋고 환장하고 먹었어요.
무슨 코스 요리도 아니고 먹다보면 음식이 나와요.. 순살 갈치조림 그 뼈 많은 갈치가 순살로??
정말 기대했는데 갈치 뼈 발라먹고 너무 귀찮잖아요??
순살이다 보니 먹기편해요
갈치 뼈를 다 발라서 감싸서 조림을 한건데요. 크기도 식감도 딱 좋아요.
양념도 너무 맛있고 맵기도 딱 적당합니다.
무엇보다 순살!!! 정말 먹기 편해요.
저 길이 보이시나요?? 정말 너무 길어요. 대박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갈치를 잡아 오신다고 합니다.
믿고 드셔도 되요!!. 이렇게 나오고 사진 찍을 시간을 주십니다.
사진찍고 직접 다 발라주셔요 ㅠㅠ
사장님이 저렇게 하나하나 정성 스럽게 다 발라 주십니다..저희가 번거롭게 다 발라먹거나
손에 뭍을 일이 없어요.. 구이마저 너무 맛있어요...
원래 가려던 식당이 고맙게 까지 느껴지네요.
애월 갈치포구!! 정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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